4인조 걸그룹 ‘럼블-G’ 데뷔앨범 ‘루프리텔캄’ 발매

  • 동아경제
  • 입력 2021년 7월 26일 1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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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존엔터테인먼트는 4인조 걸그룹 ‘럼블-G(Rumble-G)’의 데뷔 앨범 ‘루프리텔캄(Roopretelcham)’이 지난 14일 발매됐다고 밝혔다.

‘럼블-G’는 가윤, 바름, 이안, 미얀마 출신의 디디로 구성된 4인조 보컬 걸그룹으로 ‘럼블-G’의 뜻은 ‘우당탕탕’이라는 의미의 ‘Rumble'과 ‘Generation’의 G의 합성어로 럼블-G의 음악이 세대의 벽을 넘어 모든 세대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어졌다.

럼블-G의 데뷔곡 ‘루프리텔캄’은 라틴어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지는 마법 주문’으로 럼블-G 맴버가 꿈꾸던 ‘아이돌’을 향해 꿈의 첫걸음을 내딛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앨범으로 ‘럼블-G’의 맴버들이 꿈을 이루어 가고 있는 것처럼, 수많은 꿈을 향해 노력 중인 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있다.

‘럼블-G’의 리더인 미얀마 소녀 ‘디디’는 어린 시절 막연히 꿈꾸었던 K-Pop에 빠져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5년전 무작정 낯선 한국으로 와 K-Pop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까페 알바, 식당 주방보조 등 해보지 않은 일이 없었다. 다른 맴버인 가윤, 바름, 이안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가수가 되겠다는 꿈을 향해 힘든 트레이닝과 기다림의 시간들을 이겨냈다. 이러한 그녀들의 성장 스토리는 이번 앨범 ‘루프리텔캄’의 뮤직비디오에 녹아 있다. 이번 앨범의 뮤직비디오는 발매 하루만에 유튜브 조회수 20만회를 기록했다.

위너존엔터테인먼트 김정욱 대표는 “이상과는 달리 청년들이 현실의 벽에 부딪혀 좌절하는 것을 많이 보아왔다. 조금은 다른 회사, 세상이 원하는 일반적인 기준이 아닌,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이가 꿈을 이룰 수 있는 그런 회사가 되고자 한다“며 “위너존엔터테인먼트는 단순 매니지먼트사가 아닌 콘텐츠 전문 엔터테인먼트사로, 새로운 미디어 시장에 부합할 수 있는 드라마, 예능, 웹콘텐츠에서 음반사업까지 영역을 하나씩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럼블-G의 앨범은 KDM을 통해 전세계에 유통 중이며, 다음 앨범은 KDM의 소속 작사, 작곡가들을 통해 공모 중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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