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소년단’ 탕준상, 9개월의 연습일지…“나 윤해강이야!”

뉴시스 입력 2021-07-23 00:44수정 2021-07-23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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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탕준상이 약 9개월 동안 ‘라켓소년단’의 진짜 ‘윤해강’이 되기 위해 흘린 구슬땀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배드민턴 연습일지가 공개됐다.

‘라켓소년단’ 측은 탕준상이 약 9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배드민턴 연습을 하며 느낀 감상을 직접 기록한 ‘배드민턴 연습일지’를 공개했다.

탕준상이 기록한 연습일지에는 기본 중 기본인 스텝 연습뿐만 아니라 달리기, 줄넘기 등 경기를 위한 기초 체력 훈련, 점프 자세 다지기와 매회 새로운 기술을 추가하는 과정까지 ‘오늘의 훈련 내용’ 및 ‘나의 평가’ 항목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특히 탕준상은 연습 초반부에 “쉽지 않았다”, “응용하기 어려웠다”, “금방 쓰러지는 게 너무 아쉬웠다”, “정말 힘들었다” 등 아쉬운 감정을 써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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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계속 연습하다 보니 굳이 신경 쓰지 않아도 몸이 기억해서 자세가 저절로 잡혔다”, “아직 미숙함이 많지만 익숙함도 있어 어렵게 치지는 않았다” 등 스스로의 발전을 몸소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기록했다.

더욱이 “모든 건 즐기면서 해야 한다”, “열심히 하고 잘해야 한다” 등 스스로를 채찍하고 또 다독이는 남다른 각오까지 적었다. 여기에 “내 자신이 잘한 것 같다”, “아쉬운 점 없다. 기특하기만 하다” 등 매번 “나야 나 윤해강이야!”를 외치는,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이 가득한 ‘윤해강’에 몰입한 탕준상의 재치가 곳곳에 숨어져 있어 미소를 안긴다.

이렇듯 배드민턴 라켓을 난생 처음 쥐어 본 첫 순간부터 각종 기술을 연마하기까지, 천재 배드민턴 소년 ‘윤해강’ 역을 최대한 제 것처럼 소화하기 위해 긴 시간 피, 땀, 눈물을 흘린 탕준상의 노력이 감탄을 자아낸다.

제작사 측은 “탕준상 배우뿐만 아니라 배드민턴 선수 역을 맡은 배우들 전원은 선수단 캐스팅 이후 단 하루도 빼놓지 않고 연습에 매진해왔다. 기특하고 또 고마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청자들을 위해 배우들의 연습일지를 조금씩 공개할 예정이니, 한층 더 몰입감 있게 드라마를 바라봐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다. 멤버들의 노력과 열정이 마지막 순간까지 고스란히 담겼으니 끝까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라켓소년단’ 15회는 오는 26일 오후 10시2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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