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톱가수’ 이수미, 폐암 투병 중…“수술 포기, 곡 작업 의지도”

뉴스1 입력 2021-07-17 05:44수정 2021-07-17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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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미/대한가수협회 제공© 뉴스1
1970년 톱 가수 이수미(69)가 폐암 투병 중이다.

16일 이수미의 남동생 이기욱씨에 따르면 이수미는 지난해 12월 폐암 3기 판정을 받고 올해 4월부터 현재까지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이기욱씨는 뉴스1에 “호전되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 수술도 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해 본인이 수술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며 “약물 치료를 하고 있는데 다른 곳으로도 전이가 되어 가족들 모두 혼란스러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수미는 지난해 자신의 병을 인지한 뒤 곡 작업에 돌입, 지난 5월 신곡 ‘별이 빛나는 이 밤에’를 작업하기도 했다. 이에 이기욱씨는 “주변에는 ‘내 마지막 곡’이라고 소개하며 곡 작업에 의지를 보였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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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수미는 대한가수협회 감사로 활동하며 가수들 권리 찾기에 힘써온 바. 투병 후 지난 1월 감사직을 내려놨다. 이기욱씨는 “국회도 들어가 면담을 하며 가수들의 권리를 찾기 위해 많이 애썼다”고 말했다.

이수미는 지난 1971년 곡 ‘때늦은 후호지만’으로 데뷔했으며 1972년 발표한 ‘여고시절’이 히트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수미는 ‘여고시절’을 발표한 1972년 TBC ‘7대 가수상’ MBC ‘10대 가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그는 ‘조용히 살고 싶어’ ‘내 곁에 있어주’ ‘오로지’ ‘고향은 멀어도’ 등의 앨범을 내고 활동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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