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어떤 분야든 꾸준히 하는 게 중요” …86세 플랭크맨 향한 존경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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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6월 3일 00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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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 뉴스1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 뉴스1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이 플랭크맨을 만나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86세 플랭크맨’ 김영달 자기님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김영달 자기님은 MC 유재석, 조세호 앞에서 플랭크 시범을 보였다. 유재석은 “벌써 하는 자세가 견고하고, 탄탄한 느낌이 든다”라고 말했다. 플랭크맨은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대단한 운동이다”라면서 다양한 동작을 보여줬다.

유재석은 “이게 코어와 전신 운동에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조세호와 함께 플랭크맨 옆에서 운동을 하기도. 김영달 자기님은 “이게 젊음이다”라며 뿌듯해 했다. 뜻밖의 젊은 배틀이 펼쳐져 웃음을 줬다.

유재석은 김영달 자기님의 꾸준함에 감탄했다. “정말로 100개든 50개든 몇 개든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라면서 “저희가 무슨 아침 건강 프로그램 하는 것 같다”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영달 자기님은 플랭크는 물론 젊은 시절 배움에도 남다른 열정이 있었다고. “미국에 1959년에 유학을 갔다. 그때 비행기값이 1000불이 넘었다. 엄청 비싼 거였다”라면서 공부를 마친 뒤에는 현지 학교 교수로 취임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또 한번 감탄했다. 그는 “운동하시는 것도 그렇고 모든 분야에서 꾸준함을 유지하는 게 힘든 건데 정말 대단하시다”라며 존경심을 표했다. 그러면서 “내가 과연 이렇게 꾸준하게 해본 적이 있나 생각이 든다. 정말 대단하신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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