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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이상민 “‘개콘’ 폐지하던 날 생각하면 먹먹…살기 위해 트로트”
뉴스1
입력
2021-06-01 05:47
2021년 6월 1일 05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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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신박한 정리’ 캡처 © 뉴스1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이 ‘개콘’ 폐지 당시를 떠올렸다.
지난 3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이상호, 이상민 형제가 출연한 가운데 지난해 폐지된 KBS 2TV ‘개그콘서트’(‘개콘’)를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대중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았던 ‘개콘’은 지난해 6월 막을 내렸다. 약 21년 동안 장수해 온 프로그램이 폐지되자 이들 형제는 결국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이상호와 이상민은 “그날만 생각하면 먹먹하다. 마지막 녹화 날 마지막 코너인 ‘봉숭아학당’이 끝나고 마지막 엔딩곡이 연주되니까 눈물이 터졌다. 이제 일요일마다 못 듣는 거 아니냐”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상호, 이상민은 “집에 와서도 한탄하고 울었던 게 기억난다. 이제 역사 속으로 지워졌으니까 사라졌으니까”라며 아쉬워했다.
지난 2월 종영한 KBS 2TV ‘트롯 전국체전’에 출연해 최종 6위까지 올랐다는 두 사람. 트로트 가수로 무대에 오른 이유에 대해 이들은 “어려운 결정인데 살기 위해 결정한 것도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상호와 이상민은 “먹고 살기 위해 다른 도전을 해봐야겠다 한 거다”라며 “우리가 처음 개그를 준비했던 것처럼 트로트에 사활을 걸고 열심히 해보자 했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러면서 “누구보다도 많이 연습하고 누구보다도 간절했다. 그렇게 했는데 (방송 출연 후) 많이 알아봐 주셔서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밝혀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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