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결혼 전 약혼하고 당당하게 연애하고 싶어”

가수 성시경이 스윗한 연애관을 밝혔다.

성시경은 26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이금희, 이석훈, 쓰복만(성우 김보민)과 함께 ‘너의 목소리가 끌려’ 특집에 출연했다.

국가대표 발라더 성시경은 최근 10년 만에 정규 8집 앨범 ‘ㅅ(시옷)’을 발매, 데뷔 최초로 댄스 타이틀곡 ‘아이 러브 유’(I LOVE YOU)로 활동 중이다.

성시경은 혼자가 익숙한 일상을 귀띔하다가 미래의 연인과 꼭 해보고 싶은 것을 공개하며 “결혼 전 꼭 약혼을 해서 약혼녀와 당당하게 연애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고.

성시경은 앨범 발매일이 BTS(방탄소년단)의 컴백일과 겹쳐 당황했던 일화, 오디션에서 ‘가수 할 목소리가 아니다’라는 혹평을 받으며 떨어졌던 반전 일화, 목소리 때문에 스키장 데이트 중 정체가 탄로 날 뻔했던 아찔한 비화, 직접 요리한 음식을 정성스레 차려 먹는 혼밥 일상, 젤리 회사 100주년 이벤트에 공모해 1등한 일화 등을 털어놓았다는 전언이다.

성시경의 일화들은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