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 코로나19 양성 판정…연예계 또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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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4월 23일 12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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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손준호. 인스타그램
뮤지컬배우 손준호. 인스타그램
뮤지컬배우 손준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손준호 소속사 sidusHQ 측은 23일 “손준호가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음을 느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보건당국의 조치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던 모든 스태프 및 접족차 등은 즉시 검사를 진행했거나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최근 손준호와 함께 방송한 김준수와 박세리 등이 이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아울러 손준호 아내인 김소현도 코로나 검사를 받은 상태다. 손준호와 뮤지컬 ‘드라큘라’ 연습을 해오던 박지연 등 출연 배우들도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앞서 전날에는 배우 권혁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권혁수와 라디오 방송에서 접촉했던 전효성이 검사를 받았다. 전효성은 이날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오는 3일까지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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