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통해 통해 “신랑이 다줄 거야 축가 불러줬어요” 라고 글을 남기며 기쁨에 가득찬 얼굴의 결혼식 당일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조민아는 “사회 봐주신 캔 기성오빠, 양가 아버님이 안 계셔서 성혼선언문 읽어주신 이한위 삼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다시 한번 인사를 남겼다.
또한 그는 “무사히 결혼식을 잘 올리고나서, 가족 친지 친구 사진 찍을 때부터 배가 마구 뭉쳐서 폐백실에서 결국 기절을 했어요”라면서 “2부 겨우 돌고, 집에 와서 밤 늦게까지 식도 찢어지게 토하느라 죽는 줄 알았답니다”라고 임신한 채로 무리를 해 몸에 무리가 왔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조민아는 “오전 5시에 일어나서 메이크업 헤어 하고, 본식 스냅 촬영하고 웨딩드레스 조여서 입고 결혼식 치르느라 불편하고 힘들었을 까꿍이한테 고맙고 미안하네요”라면서 배 속의 아기에게도 사과(?)를 건넸다.
“몸 좀 추스르고, 신행 다녀와서 한 분 한 분께 감사 인사 돌릴게요”라면서 다시한번 고마움을 표한 조민아는 “언제나처럼 긍정의 기운 나누며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걱정 많이 했어요 무사히 마치셔서 다행입니다. 신행 잘 다녀와요”,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할 겁니다. 정말 대단해요.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려요. 큰일 잘 치르셨어요. 이제 출산날에 순산하시면 되겠어요” 축하 세례를 보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6세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혼인 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음을 알린 바 있다. 현재 임신 6개월인 그는 지난 20일 코로나19로 미뤄진 결혼식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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