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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빈센조’ 옥택연, 훈남 인턴 변호사 변신
뉴시스
업데이트
2021-01-27 09:55
2021년 1월 27일 09시 55분
입력
2021-01-27 09:54
2021년 1월 27일 0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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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옥택연이 반전 매력을 장착한 훈남 인턴 변호사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철인왕후’ 후속으로 다음달 20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tvN 새 주말극 ‘빈센조’ 측은 27일 훈훈한 비주얼에 엉뚱한 매력을 탑재한 ‘장준우’의 캐릭터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장준우(옥택연 분)는 로펌 ‘우상’의 인턴 변호사다. 한눈에 봐도 훤칠한 상남자 비주얼에 반전의 ‘뽀글펌’ 헤어스타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국 문화가 서툰 유학파 장준우는 종종 상하좌우 가리지 않고 말이 짧아지지만, 악의 없이 천진난만한 인물. 사수 홍차영(전여빈 분)의 ‘제임스 본드’가 되고 싶은 그는 빈센조(송중기 분)의 등장으로 숨겨 놨던 승부욕을 제대로 발동한다.
옥택연은 “대본이 너무 재밌었다”며 “인물들 간의 티키타카가 살아있고 서로 다른 목적과 상황이 만들어내는 긴장감 속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맛깔난 대사가 매력적”이라고 전했다.
이어 “어딘지 모르게 엉뚱해 보이는 준우의 매력을 극대화하고자 헤어스타일부터 변신을 줬다”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연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에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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