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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 자가격리 끝 복귀 “반강제 휴식…처음에는 화 나”
뉴스1
업데이트
2020-12-16 11:20
2020년 12월 16일 11시 20분
입력
2020-12-16 11:19
2020년 12월 16일 1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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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 뉴스1
방송인 박명수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이후 자가격리로 비웠던 ‘라디오쇼’ DJ자리에 복귀했다.
박명수는 16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오프닝에서 자가격리 경험담을 공개했다.
그는 “내가 모험심이 강한 사람이긴하지만 자가격리까지 할 생각은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경험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역시 트렌드는 나를 거스르지 않고, 세상의 ‘핫’한 것은 나를 스쳐가게 되어 있다”면서 “나쁜 것 좋은 것 내가 다 겪어보고 재미있고 좋은 웃음만 전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왠지 새롭기도 하고 내 자리를 찾아온 것 같다”며 “아주 편하고 좋다”고 했다. 그가 선곡한 첫 곡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 홈’이었다.
박명수는 “반강제적으로 쉬게 됐는데 잘 쉬고 왔다”면서 “말을 거는 사람도 없고 방 안에 열흘 이상 있다가 왔는데 재충전도 하고 잠도 자고 나름대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이어 “처음에는 화가 많이 나서 벽을 주먹으로 내리치기도 했지만 내 손만 아프더라”며 “2~3일 지나니까 마음이 안정이 되고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자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또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다니자는 말과 함께 개인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3일부터 ‘라디오쇼’ DJ 자리를 비웠다. 이날 가수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그와 함께 활동한 다수의 연예인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뽕숭아학당’ 녹화에 함께 했던 박명수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2주간 자가격리를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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