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무명 가수 63호 실력에 심사위원 충격…이선희 “스타성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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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1월 24일 0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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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싱어게인’ 캡처 © 뉴스1
JTBC ‘싱어게인’ 캡처 © 뉴스1
‘싱어게인’ 무명 조에 속한 63호 가수가 극찬을 받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에서 63호 가수는 한영애의 ‘누구 없소’를 선곡, 기타 연주와 함께 열창했다.

그는 시작부터 현란한 기타 연주로 시선을 강탈했다. 이어 첫 소절을 부르자마자 심사위원들의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김이나는 “헐”이라며 놀라워했고, 송민호 역시 “진짜 잘한다”라며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가창력에 편곡까지 감탄을 자아낸 63호 가수는 올 어게인을 받았다. 이후 유희열은 “트리트먼트 먼저 하자”라고 농을 던졌다. 그러자 이선희는 “역시 보컬리스트는 펌 하고 나온 사람이 최고인 것 같다”라고 해 폭소를 더했다.

이선희는 63호의 실력을 극찬했다. “저는 63호만의 그 색깔이 너무 신선해서 좋았다”라면서 “가창력보다 가진 흥을 폭발하는 게 더 센 건데, 그걸 안다. 정말 스타성이 있는 친구”라고 호평했다.

한편 ‘싱어게인’은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재야의 실력자, 한땐 잘 나갔지만 지금은 잊힌 비운의 가수 등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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