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준(카메론 디아즈)은 비행기 안에서 우연히 자신의 이상형인 밀러(톰 크루즈)를 만나 첫눈에 반한다. 화장실에 갔다 온 사이 건장한 남성 승객들이 쓰러져 있고 기내는 쑥대밭이 돼 있다. 밀러는 자신이 스파이라며 해명하지만 그의 정체는 여전히 미심쩍다. 예측할 수 없는 사건들이 이어지면서 준은 밀러의 비밀 프로젝트에 깊숙이 휘말리게 된다. 하지만 준 앞에 나타난 CIA 요원이 밀러가 CIA를 배신하고 밀거래를 시도한다고 하자 준은 밀러를 넘기기로 한다. 준과 밀러는 둘 사이의 위기를 모두 모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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