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14일 ‘배철수의 음악캠프’ 출연…만남 성사

방탄소년단/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한다.

11일 MBC 라디오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이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배철수의 음악캠프’ 측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방탄소년단 로고를 게재하며 출연을 알렸다.

앞서 ‘배철수의 음악캠프’ 측은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핫 100’ 1위 소식을 축하해오며 “만남을 언제든지 기다리겠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이번 방송에서 방탄소년단이 배철수와 만나 빌보드 ‘핫 100’ 1위 소감은 물론, 자신들의 음악에 관한 여러 대화를 나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1일 발매한 신곡 ‘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이는 한국 가수 최초 기록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일 KBS ‘뉴스9’에 출연해 소감에 대해 밝힌 데 이어 미국 현지 프로그램에도 출격한다. 오는 17일 NBC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와 19일 대규모 음악 축제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iHeartRadio Music Festival)’에 출연해 ‘다이너마이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