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아름다운 세상” 진태현♥박시은, 장애아동 의료비 지원 미담 ‘감동’

  • 뉴스1
  • 입력 2020년 7월 29일 0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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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인스타그램 © 뉴스1
진태현 인스타그램 © 뉴스1
장애아동의 의료비를 지원한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미담이 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진태현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편지를 찍은 사진들을 게재했다. 이는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후원금으로 수술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는 내용의 편지였다.

진태현은 해당 사진들을 올리며 “저희 부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장애 아동 가정들에 기부를 했었다”며 “물론 우리 ‘동상이몽’ 가족들과 이태란 유선 박탐희 선배님들과 함께한 여은바 바자회 (수익) 전액도 함께 포함이고요. 6명의 천사 같은 아이들의 의료비를 지원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중에 가장 시급했던 주영이 맥쿤알브라이트 증후군으로 너무 고생했는데 잠시나마 숨통이 트였다니 다행”이라며 “저희가 대표로 이런 편지를 받는다는 게 부끄럽지만 우리 모두가 어려울 때 서로 돕는다면 아직은 아름다운 세상이 아닐까 해서 이렇게 공유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진태현은 “주영아 주영이 어머님 그리고 5명의 가족들 파이팅 힘내세요. 기도로 멀리서 응원할게요”라고 전하며 “코로나19 이제 그만. 우리 많이 반성했으니 물러가주렴”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은 지난 2015년 결혼했다. 최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대학생 딸 다비다 양을 공개 입양해 감동을 안긴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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