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는 7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뮤지,안영미입니다’에서 남편을 언급했다.
안영미는 “정정하고 싶은 것이 있다”며 “남편 직업이 회계사로 알려져있는데 예전 오보가 계속 그대로 나오더라. 그냥 외국에서 일하는 미지의 양반이다. 회사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모에 대해서는 “할리우드배우 제이슨 모모아를 닮았다.‘왕좌의 게임’에 나오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안영미는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 공개된 영상을 통해 지난 2월 비연예인인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올렸으며 이미 법적으로 유부녀임을 밝혔다.
안영미는 “정확하게 2020년 2월28일에 혼인신고를 했다”라고 밝혔다. 안영미는 “숨기지 않았고, 만나는 사람에게 다 이야기를 했는데 언론에 나오지 않았다”라며 “아무도 궁금해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남편이 4개월째 미국에 가 있고 4개월째 생이별 중”이라며, 현재는 신혼생활을 즐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안영미는 지난 2015년부터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열애를 밝히고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현해왔다. 두 사람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게스트와 청취자로 전화연결을 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안영미는 그동안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자친구와의 연애 에피소드를 밝혀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해 8월 절친인 강유미가 결혼하는 날 부케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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