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8년 만에 드라마 복귀…‘영혼수선공’ 우정 출연

  • 뉴시스
  • 입력 2020년 6월 16일 15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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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겸 가수 류시원(48)이 KBS 2TV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에 출연한다.

‘영혼수선공‘ 제작진은 극 중 이시준 역을 맡은 신하균과 군부대 중령 ’송민수‘ 역을 연기하는 류시원의 만남을 담은 스틸사진을 16일 공개했다.

제작진은 이날 “류시원이 환자 치유를 위한 핵심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먀 “시준과 민수의 만남과 두 사람의 치유 컬래버레이션을 본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날 공개된 스틸 사진에는 군부대 인근 카페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마주한 시준과 중령 민수의 모습이 담겼다. 시준은 환자 치유를 위해 민수에게 도움을 청하는 장면이다.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처방극이다.

류시원의 우정 출연은 이 드라마를 연출하는 유현기 PD와의 친분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류시원은 이번 우정 출연으로 등장, 8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를 알렸다.1994년 KBS 특채 탤런트 출신인 류시원은 KBS 2TV 수목드라마 ’느낌‘으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채널A 월화드라마’ ‘굿바이 마눌’(2012) 이후 안방극장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2015년 이혼 후 국내 활동이 뜸했으나 최근까지 일본에서는 음악 활동을 계속햤다. 지난해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일본 데뷔 15주년 라이브 공연을 열었다.

올해 2월 중순 류시원은 일반인 여성과의 재혼 소식을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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