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의 공동 매니지먼트를 맡은 오프더레코드·스윙엔터테인먼트는 11일 “아이즈원 멤버들을 향한 악의적인 비방,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게시물 작성자와 유포자들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 제2항 위반죄 등으로 지난 8일 추가 고소했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지평과 함께 자체 모니터링 수집자료 및 팬 연합에서 제보한 캡처 자료 등을 검토해서 고소 건의 대상을 선정했다.
두 회사는 “악플러들은 각종 SNS 및 커뮤니티 등 온라인상에서 아이즈원 멤버들을 상대로 모욕적인 성희롱 발언 및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시키는 허위사실 적시 등을 지속적으로 일삼았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상에서 반복적으로 생산되고 있는 각종 악성 게시물로 인해 아이즈원 멤버들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겪어온 만큼, 피고소인들에게 그 어떤 선처와 합의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프더레코드·스윙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가수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같은 사례가 반복될 경우 계속해서 추가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별렀다.
한편 아이즈원은 오는 15일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블룸아이즈’를 통해 ‘라비앙로즈’-‘비올레타’-‘피에스타’로 이어지는 ‘플라워 시리즈(FLOWER series)’를 마무리했다. 이번에는 새로운 이야기를 들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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