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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엑소 첸, 결혼·임신 발표…“축복이 찾아왔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1-13 15:25
2020년 1월 13일 15시 25분
입력
2020-01-13 15:19
2020년 1월 13일 15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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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DB
그룹 엑소 첸이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해당 편지에는 결혼 발표와 더불어 임신에 대한 간접적인 언급이 적혀있다.
첸은 13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한 편지에서 “저에게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라며 “조금이나마 일찍 소식을 전하고 싶어, 회사와도 소통하고 멤버들과도 상의를 하고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또 “그러던 중 저에게 축복이 찾아오게 되었다”라며 “저도 많이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이 축복에 더욱 힘을 내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이어 첸은 “이러한 소식을 듣고 진심으로 축하해준 멤버들에게 너무 고맙고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사랑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첸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다.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해 경건하게 치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다음은 엑소 첸 자필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첸입니다
팬 여러분들께 드릴 말씀이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말을 시작해야할지 무척 긴장되고 떨리지만,
너무나 큰 사랑을 주신 팬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싶어
부족한 문장으로 나마 글을 올립니다.
저에게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이러한 결심으로 인해 어떠한 상황들이 일어날지 걱정과 고민이 앞서기도 했지만
함께 해온 멤버들과 회사, 특히 저를 자랑스럽게 여겨주시는 팬 여러분들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시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일찍 소식을 전하고 싶어,
회사와도 소통하고 멤버들과도 상의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저에게 축복이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회사, 멤버들과 상의해 계획했던 부분들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기에
저도 많이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이 축복에 더욱 힘을 내게 되었습니다.
언제, 어떻게 말씀드릴지 고민하면서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었기에
조심스레 용기를 냈습니다.
이러한 소식을 듣고 진심으로 축하해준 멤버들에게 너무 고맙고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사랑 보내주시는 팬여러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 잊지않고, 변함없이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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