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홍콩시위 ‘공감’ 표시에 中네티즌 항의→“논란 빚어 사과”

  • 뉴스1
  • 입력 2019년 11월 25일 17시 27분


코멘트
최시원 © News1
최시원 © News1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홍콩 시위와 관련해 인터뷰 기사에 ‘공감’을 표시했다가 중국 네티즌들에 공격을 받고 사과했다.

최시원은 지난 24일 자신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트위터에서 ‘좋아요’ 표시로 일어난 사건이 문제를 일으켜 죄송한 말씀을 전한다”라며 “하루 빨리 폭력과 혼란이 멈추었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관심을 표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이로 인해 논란이 빚어지고, 반감과 실망을 일으켜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최시원은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날 홍콩 시위에서 경찰이 쏜 실탄을 맞고 중태에 빠졌던 패트릭 차우가 최근 미국 CNN과 한 인터뷰를 보도한 기사에 ‘마음에 들어요’(공감)를 눌렀다.

이후 중국 네티즌들은 최시원이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것이라며 이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내며 항의했고, 최시원은 결국 사과의 뜻을 밝혔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