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숙 측 “이두희와 내년 초 결혼 보도는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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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31일 14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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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숙(왼쪽) 이두희 © 뉴스1 DB
지숙(왼쪽) 이두희 © 뉴스1 DB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방송인 지숙(29·본명 김지숙) 측이 프로그래머 이두희와의 결혼설을 부인했다.

지숙 소속사 디모스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1일 뉴스1에 “결혼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두 사람이 결혼 얘기가 오고간다거나 추후 계획이 있는 것도 아니다”며 “현재 두 사람은 연인으로 잘 만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복수의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이들 커플이 내년 초 서울 신라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고 보도했으나,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지숙은 지난 29일 이두희와 연인 사이라는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 중인 것이 맞다. 연인으로 발전된지 얼마되지 않아 조심스러운 입장”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숙은 2009년 레인보우의 메인보컬로 데뷔했다.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예능감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6년 레인보우 해체 후에는 솔로 앨범 및 드라마 OST 등을 발표하며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이두희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출신의 수재로 지난 2013년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SBS ‘미운 우리 새끼’에 홍진호와 함께 출연하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2014년에는 홍진호와 함께 콩두컴퍼니라는 회사를 설립했고, 현재는 스타트업 클래스팅에서 개발을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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