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세계적인 모델 혜박이 테니스 코치 브라이언 박(이하 브라이언)과의 시애틀에서의 행복한 결혼 11년 차 생활을 전격 공개했다.
혜박은 기상하자마자 두 반려견 순이와 복이를 챙겼고, 이어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혜박은 바나나, 블루베리, 아사이베리, 꿀, 우유 등을 갈아 간단한 토핑과 함께 아사이볼을 준비했다. 부부는 방탄소년단(이하 BTS) 노래와 함께 아침을 맞이했다. 혜박은 태교도 BTS로 해서 딸 리아도 BTS를 좋아한다고 말하며 BTS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혜박은 쉬지 않고 영상을 보며 운동을 이어갔다. 그 시각, 브라이언은 리아를 보고 있었다. 운동을 마친 혜박은 엄마를 찾는 리아에 리아를 안고 이유식을 준비했다. 브라이언은 혜박이 준비한 이유식을 리아에게 먹이며 고군분투했다.
혜박은 브라이언과 리아를 남겨두고 운동을 하기 위해 외출했다. 혜박이 도착한 곳은 스피닝 교실이었다. 혜박은 한 시간의 사이클 운동을 한 뒤, 집으로 뛰어가며 운동을 이어갔다.
집에 도착한 혜박은 잠든 리아를 확인하고, 일을 하러 나가는 브라이언을 배웅했다. 혜박은 쉴 틈 없이, 설거지부터 집안 청소, 반려견들까지 챙기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저녁이 된 부부는 리아와 함께 외출했다. 혜박은 레스토랑에서 요리를 기다리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가다 리아를 바라보며 갑자기 북받치는 감정에 울컥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혜박은 “리아 너무 예쁜 것 같아. 어떻게 이런 천사가 왔을까”라며 울먹여 눈물의 의미를 궁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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