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즈 주은, 학폭 논란 사과…“과거 행동 깊이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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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24일 14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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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그룹 아리아즈의 첫번째 미니앨범 ‘그랜드 오페라’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그룹 아리아즈의 첫번째 미니앨범 ‘그랜드 오페라’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신인 걸그룹 아리아즈의 멤버 주은이 최근 불거졌던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주은은 24일 오전 서울 강남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아리아즈 데뷔 앨범 ‘그랜드 오페라’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이날 주은은 “제가 했었던 무분별한 행동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어 주은은 목 매인 소리로 “팀에 피해가 가지 않게 바른 행동과 생각을 가지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쁘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중순경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곧 데뷔할 신인 여자 아이돌의 과거를 밝힙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주은이 학창시절 다른 학생들에게 폭력을 일삼았고, 미성년자 신분임에도 술 담배를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논란이 일자 소속사 라이징스타엔터테인먼트는 “주은과 관련해 현재 온라인상의 이슈가 되고 있는 자료들을 입수, 연습생 신분이었던 과거 진위여부를 파악했다”며 “주은은 과거 분별력 없는 행동을 했던 것에 대해 현재도 깊이 후회하며, 반성의 마음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후 꾸준한 관리 감독을 통해 주은이 올바른 생각을 갖고, 성숙한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지도할 예정”이라고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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