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아나운서 결혼...청취자 ‘박은영축하해’ 실검 만들기

사진=박은영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갈무리

박은영 아나운서가 결혼을 하루 앞둔 가운데 26일 ‘박은영축하해’라는 단어가 포털사이트 급상승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이는 이날 방송된 KBS 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에서 전화인터뷰 중인 한 청취자가 박 아나운서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실검 만들기를 제안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결혼 축하드려요”, “잘 살아요” 등 축하의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23일 박 아나운서는 27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KBS 아나운서 선배였던 한석준 전 아나운서가 맡고 축가는 2AM 창민이 부른다.

박 아나운서의 예비신랑은 3살 연하의 스타트업 기업 CEO다. 두 사람은 윤지영 아나운서의 소개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3년의 교제기간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한편 박 아나운서는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현재 KBS 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을 진행 중이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