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며느리’ 정지원, 임신 발표…“허니문 베이비 내년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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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11일 13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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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KBS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정지원 KBS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교촌 며느리’ 정지원 KBS 아나운서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정 아나운서는 1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새댁이 되어 맞는 첫 명절, 수줍게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 아나운서는 “저희 부부에게 둘이 떠난 신혼여행에서 셋이 되어 돌아오는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고, 감격스럽고 신비로운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임신 사실을 알린 것이다.

이어 “조용히 소식 듣고, 자기 일처럼 기뻐하며 축하하고, 축복해주신 분들 한 분 한 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입덧도 없이 건강하게 잘 자라는 우리 아가 무지 설레고, 떨리고, 걱정도 앞서는데, 내년 1월에 건강하게 만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모두들 따뜻한 추석 명절 보내시라”라며 추석 인사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정 아나운서는 2011년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도전 골든벨’ ‘비타민’ ‘TOP 밴드3’, ‘연예가중계’ 등 다수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정 아나운서는 지난 4월 6일 소준범 독립영화 감독과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소 감독의 부친이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 소진세 회장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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