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나 혼자 산다’…헨리x캐서린 프레스콧 나들이→이시언 데뷔 10주년

  • 뉴스1
  • 입력 2019년 7월 27일 0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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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가 이시언과 헨리의 소중한 만남으로 시청자들의 얼굴에 미소를 가득 채웠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할리우드 배우 캐서린 프레스콧과 나들이를 즐긴 헨리의 하루와 데뷔 10주년을 맞은 이시언의 감동적인 만남이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먼저 헨리는 미국에서 온 절친 배우 캐서린 프레스콧과 함께 특별한 출사 나들이를 떠나 카메라에 소중한 메모리를 채웠다. 영화에서 인연을 맺게 된 헨리와 캐서린은 도심을 벗어나 자연을 만끽하는 힐링 여행을 즐겨 시청자들의 일탈 욕구를 자극했다.

일찍 도착해 캐서린을 기다리던 헨리는 그녀의 모습이 보이자마자 광대 승천 웃음을 보이며 설렘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과거 친구 마리오가 놀러 왔을 때와는 급이 다른 적극성으로 그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 뿐만 아니라 캐서린에게 “너 보러 왔다”라는 말을 듣기 위해 답정너 행동으로 그녀와의 ‘꽁냥 모멘트’를 선보여 폭소케 했다.

이어 두 사람은 함께 푸른 녹음을 달리며 레일바이크를 탔다. 수동으로 움직이는 레일바이크에 당차게 도전했으나, 꾸준히 행복한 표정을 보인 그녀와 달리 헨리는 갈수록 표정이 어두워지고 말수가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 극명히 비교된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시언은 데뷔 10주년을 맞아 고마운 사람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초심을 찾는 하루를 보냈다. 그는 보답의 의미를 담은 선물들을 준비하며 자로 잰 듯한 자신의 포장실력에 자아도취 할 뿐 아니라 화룡점정으로 본인의 얼굴이 박힌 스티커를 붙여 대폭소를 안겼다.

이날 그는 어려운 무명시절 같이 동고동락하며 자신을 물심양면 도와주었던 친구를 만나 뜻깊은 선물을 전했다. 이시언은 데뷔 전 금전적으로 힘들었을 당시 아무 조건 없이 도와줬던 친구에게 명품 지갑을 선물, 친구가 감격해 말을 잇지 못하자 그는 “이제 정산 끝났다”며 장난스럽게 분위기를 풀어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전했다.

또한 이시언은 드라마 ‘친구’로 첫 데뷔를 시켜준 곽경택 감독을 만나 정성이 담긴 손 편지와 선물을 건넸다. 그는 ‘죄송합니다’와 ‘고맙습니다’가 가득한 편지를 직접 읽다 결국 울음을 터뜨려 시청자들의 눈시울까지 붉혔다.

이처럼 ‘나 혼자 산다’에서 헨리와 이시언은 주변의 소중한 지인들을 만나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하루를 보냈다. 언제나 힐링 가득한 일상을 담아 안방극장을 찾아오는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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