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내한’ 캐서린 프레스콧, 헨리에 “너 보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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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25일 1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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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혼자산다
사진=나혼자산다
할리우드 배우 캐서린 프레스콧(28·영국)이 가수 헨리(30·캐나다)를 보기 위해 내한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같은 영화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MBC 예능 ‘나혼자산다’ 제작진에 따르면 캐서린 프레스콧과 헨리는 26일 방송에 동반 출연한다.

녹화 당일 헨리는 내한한 캐서린 프레스콧과 서울 근교 나들이를 떠났다. 헨리는 ‘도심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한다’는 콘셉트로 여행을 기획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캐서린 프레스콧과 여행했다.

사진=캐서린 프레스콧
사진=캐서린 프레스콧

캐서린 프레스콧과 헨리는 본격적으로 여행을 떠나기 앞서 열차표 구입을 시도했다. 헨리는 티켓 머신 앞에서 쩔쩔맸다. 그러자 캐서린 프레스콧은 ‘한국인의 필수 아이템’을 비장하게 꺼내 헨리를 당황시켰다. 그녀가 꺼낸 필수템이 무엇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또 두 사람은 카메라로 서로의 모습을 찍어주며 예술혼을 불태웠다. 헨리의 사진 스승이라고 밝힌 캐서린은 헨리의 사진을 보고 큰 동작으로 리액션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헨리는 한국에 혼자 왔다는 캐서린 프레스콧에게 은근슬쩍 마음을 떠보는 질문을 하기도 했다. 캐서린 프레스콧은 “너 보러 왔다”고 답해 헨리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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