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미나, 월드투어 불참 “심리적 긴장+불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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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11일 14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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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TWICE) 미나 © News1
트와이스(TWICE) 미나 © News1
트와이스 미나가 월드투어에 불참한다.

11일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 공식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고 “현재 트와이스 미나는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갑작스러운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와 큰 불안감을 겪고 있다”며 “아직 정확한 진단명은 나오지 않은 상태이며, 여러 전문 의료 기관을 통해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상의를 거쳐 미나의 건강 상태에 대해 추가적인 치료를 비롯한 전문적인 조치,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였고, 이를 최우선으로 조치하기 위해 미나가 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 일정에 불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티스트의 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한 바, 소속사로서 미나의 회복을 위해 진료 및 충분한 휴식을 비롯한 모든 방면에 있어 최선의 조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13일 싱가포르에서 월드투어를 앞두고 있다.

다음은 트와이스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 전문.

안녕하세요, JYPE 입니다.

트와이스 멤버 미나의 건강 상태 관련 말씀 드립니다.

현재 미나는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갑작스러운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와 큰 불안감을 겪고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진단명은 나오지 않은 상태이며, 여러 전문 의료 기관을 통해 확인 중에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미나 본인 및 멤버들과 충분한 상의를 거쳐, 현재 미나의 건강 상태에 대해 추가적인 치료를 비롯한 전문적인 조치,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하였고, 이를 최우선으로 조치하기 위해 아래 일정에 불참하게 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 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

아티스트의 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한 바, 소속사로서 미나의 회복을 위해 진료 및 충분한 휴식을 비롯한 모든 방면에 있어 최선의 조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모쪼록 미나가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진심 어린 응원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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