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사진 공개에…김광규 “어릴 때 내 모습 보는 듯”

사진=세빌리아의 이발사

배우 이민정이 어릴 적 사진을 공개했다.

MBC에브리원 예능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11일 첫 방송을 앞두고 미방영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민정은 김광규에게 “어릴 때 사진을 보여드리겠다”면서 휴대전화에 저장된 어릴 적 사진을 보여줬다.

이를 본 김광규는 “어릴 때 눈이 더 컸다”며 “어릴 때 내 모습을 보는 것 같다”고 장난쳤다.

이 말에 정채연이 입을 가리고 웃음을 보이자 김광규는 “어릴 때 나 귀여웠어. 진짜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민정·김광규 등이 출연하는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경력 53년의 장인 이발사와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 디자이너가 연예인 크루들과 함께 스페인 미용실에서 펼치는 동서양 문화 충돌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예능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