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처형, 속 후련?” 비난에…장재인 “공적 문제, 남태현 팬들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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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6월 7일 1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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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재인이 공개 열애 중인 가수 남태현의 양다리 의혹 폭로 후 이어지고 있는 악성 메시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장재인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충분히 공적인 문제이기에 저에게 올 타격까지 감안하고 얘기한 것”이라며 “태현 씨 팬 분들 그만해주세요”라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장재인은 남태현의 팬으로 추정되는 누리꾼으로부터 받은 다이렉트 메시지(DM)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한 누리꾼은 “남녀간의 일 둘이 해결하면 되지 이렇게 공개처형식 폭로하니 속이 후련하고 직성이 풀리시냐”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내 장재인을 비난했다.
사진=장재인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
사진=장재인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

또 장재인은 과거 공개열애 당시 남태현 팬에게 받았던 메시지도 공개했다 이 팬은 장재인에게 “태현이는 참 스윗한 사람이다. 그런 사람을 만나려면 최소한의 예의 정도는 지켜야한다. 너는 잘 모르겠지만 사실 태현이한테 최근 몇 달 전부터 앞으로의 몇 달이 정말 중요한 시기였다. 그걸 너와 함께하면서 이미 많이 망가져버렸다”며 날선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장재인은 지난 4월부터 남태현과 공개열애 중이다. 하지만 장재인은 이날 오전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태현이 바람을 피운 듯한 정황이 담긴 게시물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장재인은 “알아가는 사이에 멋대로 공개연애라고 인정해버려서 곤란하게 만들었다. 이렇게 살려면 공개를 하지 말아야지”며 “그동안 다른 여자 분들은 조용히 넘어갔나본데 나는 다른 피해자 생기는 거 더 못 본다”라고 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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