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호 4급 판정→사회복무요원… “척추 골절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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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28일 13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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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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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2PM 멤버 준호가 병무청 신체 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8일 “준호가 2PM 활동 당시, 아크로바틱 연습 중 발생한 심각한 사고로 인해 오른쪽 어깨에 큰 부상을 입어 수술을 하고 척추골절 진단을 받았었다”고 밝혔다.

이어 “꾸준히 재활 치료와 운동을 병행했지만 경과가 좋지 않아, 부득이하게 어깨에 무리가 가는 연예 활동을 할 땐 진통제를 처방받아 복용했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이러한 이유로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다”며 “준호는 향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준호는 2008년 2PM 멤버로 데뷔, '10점 만점에 10점' '하트비트' 등의 노래로 인기를 얻었다. 당시 2PM은 남성미를 강조하는 안무와 콘셉트로 주목 받아 '짐승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준호는 이후 연기자로 변신, KBS2 '김과장' tvN '기억', '자백' 등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다음달 개봉하는 영화 '기방도령'에서도 주연을 맡았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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