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신부’ 알리, 엄마 된다…결혼식 현장서 깜짝 임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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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15일 0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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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 캡처 © 뉴스1
SBS 방송 캡처 © 뉴스1
5월의 신부가 된 가수 알리(35)가 결혼식 현장에서 임신 사실을 고백하며 ‘겹경사’를 알렸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알리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앞서 알리는 지난 11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회사원인 예비 신랑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에는 채시라 유준상 홍은희 홍경민 황치열 신보라 등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알리는 방송을 통해 “떨리진 않는다. 아직도 공연하러 가는 기분이 들어서 아마 입장할 때 실감이 나지 않을까 싶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특히 알리는 깜짝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바로 임신 사실을 공개한 것. 알리는 “이 자리에서 말씀드려도 되겠죠. 세 식구가 여러분께 인사 드린다. 황금돼지띠 해에 2세가 태어난다”면서 “여러분 많이 많이 축하해주시고 예뻐해달라. 잘 살겠다. 감사하다”며 임신 사실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알리는 지난 11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에 앞서 알리는 지난 3월 “희로애락을 함께할 사람을 찾게 돼 기쁘다. 함께 하는 기쁨이 제게 깊이 있는 음악과 또 다른 세상을 경험시켜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오랫동안 지켜봐 주신 팬 여러분, 앞으로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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