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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서유리 “남친 비연예인, 직장 다녀…‘15시간 게임’ 이해해주는 男 좋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5-03 08:33
2019년 5월 3일 08시 33분
입력
2019-05-03 08:31
2019년 5월 3일 08시 31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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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투4 갈무리
성우 서유리(34)가 남자친구가 있음을 고백했다. 서유리의 남자친구는 직장에 다니는 비연예인이라고.
서유리는 2일 방송한 KBS2 예능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서유리는 ‘이상형이 독특하단 얘길 들었다. 게임 잘하는 남자를 좋아 한다더라’는 지적에 “평소 게임을 좋아하고, 잘하는 남자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유리는 “제가 좀 나이가 있지 않느냐”면서 “제가 만나는 분들도 좀 나이가 있다 보니까 피지컬이 좀 떨어진다. 게임하는 피지컬이. 손이 느려진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서유리는 “게임을 15시간씩 해도 웃으면서 이해해줄 수 있는 남자(가 좋다)”며 “전화할 때 전투 중이면 끊어줄 수 있는 남자(가 좋다)”고 덧붙였다.
‘그러면 게임 잘하는 연하는 어떠냐’는 지적에 서유리는 “저 남자친구 있다”며 “(얘기해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얼마나 만났느냐’는 질문엔 “얼마 안 됐다”면서 “게임을 많이 사더라”고 말했다.
‘그럼 어느 정도 재력이 있는 게 아니냐’는 장난엔 웃으며 “얼마 안 한다”고 밝혔다.
‘연예계에 계신 분은 아니고 직장에 다니는 거냐’는 물음엔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를 지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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