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아내 헤일리 임신 ‘만우절 장난’에 비난

  • 뉴스1
  • 입력 2019년 4월 2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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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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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가수 저스틴 비버(26)가 아내 헤일리 비버(23)가 임신했다는 만우절 장난으로 비난을 받았다.

저스틴 비버는 1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태아 초음파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아내 헤일리 비버가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는 듯한 사진과 함께 “만약 만우절인 줄 알았다면”이라고 덧붙이며 ‘만우절 거짓말’이 아님을 강조했다. 그러나 저스틴 비버는 이후 자신의 SNS에 초음파 사진에 개의 모습을 합성한 사진과 “맙소사, 이건 만우절이었어”라고 글을 올렸다.

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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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저스틴 비버의 장난에 네티즌들은 분노했다. 아내의 임신을 장난으로 여기는 저스틴 비버의 철없는 행동에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지난해 7월 뉴욕에서 헤일리 볼드윈과 약혼해 같은해 9월 뉴욕 법원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리고 이를 인정했다. 또한 비버는 최근 SNS를 통해 우울증을 고백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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