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나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 학기 준비물은 한 상자였고 등원할 때 남편들이 상자를 들고 오고 아내들은 아이들을 챙기는 모습에 ‘난 혼자 할 수 있어’ 그러곤 씩씩하게 무거운 것 들고 계단에 한 발 딛는 순간. 디스크가 있던 나에게 또 한 번의 시련이. 걸을 수도 없어서 결국 입원행”이라며 입원 소식을 알렸다.
이어 “우리 헌이는 엄마 따라 두 번째 병원 신세, 엄마랑 뒹굴뒹굴 같이 있는 게 좋기만 한 우리 헌이. 난 또 언니들한테 신세 져야하는 신세. 아픈 거 너무 싫다”고 덧붙였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을 보면 환자복을 입은 유하나가 브이 포즈를 취하며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한편, 지난 2011년 야구선수 이용규(한화 이글스)와 결혼한 유하나는 결혼 2년 만인 2013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 부부는 지난달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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