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해명 “성형? 사진이 잘 나온 것”…시청자 “원래 얼굴 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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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2월 26일 10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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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사진=KBS2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방송인 서유리가 성형수술 의혹에 대해 재차 해명했다.

서유리는 2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김태균은 서유리에게 “최근 검색어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고 성형설을 언급했다.

이에 서유리는 “갑상샘(갑상선) 안병증을 오래 앓아서 계속 치료를 받다가 최근 완치가 됐다. 기쁜 마음에 셀카를 많이 찍었다. 그런데 그게 과도하게 잘 나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그걸 올렸더니 성형했다고 하더라. 나도 놀랐다. 사고를 쳤나 싶어서”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날 방송에서 서유리는 예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모습이었다. 누리꾼 MC***은 “화면 보니까 성형은 아니다. 사진은 오해할 만 했다”고 밝혔다. am***도 “사진이 잘 나온 게 맞는 것 같다. 하긴 서유리는 성형했으면 했다고 말할 성격이다. 어쨌든 완치됐다니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원래 얼굴 맞네”, “미안하다. 오해했다”, “사진이 잘못했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사진=서유리 인스타그램
사진=서유리 인스타그램

앞서 서유리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청순한 분위기에 긴 웨이브와 또렷한 이목구비가 시선을 끌었다. 하지만 이전과 사뭇 달라진 외모 때문에 일부 누리꾼은 성형수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서유리는 “예전의 눈을 찾은 기쁨에 잘 나온 사진을 여럿 올렸는데, 사진이 과도하게 잘 나오는 바람에 많은 분들께 성형의혹을 드린 게 아닌가 생각된다”며 “결론은 성형 안 했고 예전의 눈을 되찾았고, 저는 여전한 셀기꾼이며, 다이어트는 계속 하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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