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4년 전 ‘태도 논란’ 언급…무슨 잘못 했기에?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02-07 15:24수정 2019-02-0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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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수경. 사진=tvN
배우 이수경(23)이 과거 불거졌던 태도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혀 관심을 끌었다.

개봉 예정 영화 ‘기묘한 가족’에 출연한 이수경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언론 인터뷰를 진행했다.

뉴스엔에 따르면, 과거 태도 논란과 관련된 질문을 받은 이수경은 “보고 배울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땐 날 잡아줄 수 있는 사람들이 없었다. 바로 이 일을 시작했을 때였다”며 “연습생이었던 적도 없고, 듣고 배울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은 선배들을 많이 만났다. 일하면서 감독님이나 PD님이나 보고 배울 사람이 많아서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주로 소속사 대표에게 조언을 구한다는 이수경은 “한번 크게 고민이 있었던 적이 있었는데 (작품을) 같이 했던 김혜수 선배님한테도 여쭤봤고, 최민식 선배님께 여쭤볼 때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배님들이 먼저 고민 없냐고 물어보실 때도 있다. 선배님들과 함께 고민할 시간도 갖게 되고 그런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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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수경은 지난 2015년 1월 tvN드라마 ‘호구의 사랑’ 제작발표회에서 선배 최우식을 ‘호구’라고 칭하고 괴성을 지르는 행동을 보였다.

당시 이수경은 “최우식은 모든 면에서 호구 같다. 캐릭터 호구 같기도 하고, 그냥 호구의 모습도 있다”며 “처음 만났을 때부터 ‘아 호구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등장할 때부터 호구처럼 들어오더라”라고 말했다.

또 애교를 보여 달라는 진행자의 요청에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이던 이수경은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자 놀랐다며 괴성을 지르기도 했다.

이수경의 이 같은 행동은 좌중을 당황케 했다. 결국 행사에 함께 참석한 가수 겸 배우 유이는 “이수경이 제작발표회가 처음이라 그렇다. 기자님들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며 상황을 수습했다.

논란이 일자 소속사 측도 제작발표회 다음 날 “신인이고 취재진이 많은 자리라 긴장한 것 같다”며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 긍정적으로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고 공식 사과했다.

한편, 영화 ‘기묘한 가족’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정체불명의 특별한 남자로 인해 개성 넘치는 가족과 조용했던 시골 마을이 발칵 뒤집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코미디다. 오는 13일 개봉한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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