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김보라, ‘핑크빛 소문’에 손사래 “병규한테 미안한데 안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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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2월 1일 0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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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병규·김보라
사진=조병규·김보라
화제의 드라마 ‘SKY 캐슬’에서 활약한 배우 조병규(23)와 김보라(24)가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3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는 ‘SKY 캐슬’ 출연 배우 조병규, 김보라, 김혜윤, 김동희 등이 출연해 드라마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MC 전현무는 “김보라와 조병규의 열애설이 있었나”라고 물었고, 조병규는 대답 대신 김보라를 바라보며 “내가 얘기할까? 누나가 얘기할래?”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조병규와 김보라의 열애설은 ‘SKY 캐슬’의 한 메이킹 영상이 공개된 후 불거졌다. 영상에서 조병규가 김보라의 손을 잡으려고 하는 듯한 액션이 포착됐고, 누리꾼 일부는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하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조병규는 “현장 메이킹 영상을 찍고 있었는데, 원래 우리는 친목이 좋았다. 보라 누가가 몸에 근육이 없어서 연기가 끝나면 푹 주저 앉는다. 그날도 연기 끝나고 부딪힐 것 같아서 그냥 잡아줬는데 메이킹 영상에서 묘하게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MC 조윤희는 “조병규가 잡아줬을 때 기분이 어땠냐?”라고 물었고 김보라는 “병규한테는 미안한데, 그런 걸 별로 안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김보라는 “병규의 손을 뿌리치고 나니까, 앞에 메이킹 카메라가 있어서 어색하게 웃었다. 살짝 웃었는데 묘하게 나갔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조병규는 차기작으로 tvN 새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 김보라는 라이프타임 웹드라마 ‘귀신데릴라’에 출연할 예정이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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