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녀’ 정양, 쏟아진 관심에 부담됐나…SNS 비공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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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2월 14일 1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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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양 인스타그램
사진=정양 인스타그램
셋째 출산 소식을 알린 배우 정양(37)이 쏟아진 관심에 부담이 된 탓인지 소셜미디어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정양은 1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으며, 계정 상태 메시지를 통해 “아이들 사진은 이용하지 않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정양은 지난 13일 인스타그램에 “사랑한다. 나의 딸 리엘! 생일 축하해. 12월 12일 건강한 아기가 태어났다”며 셋째 출산 소식을 알렸다.

정양의 득녀 소식은 14일 오전부터 화제가 되며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정양은 자신과 아이들에게 집중된 시선에 부담이 된 듯 해당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2000년 MBC 시트콤 ‘세친구’에서 섹시한 이미지의 ‘정 간호사’ 역할을 맡아 이름을 알린 정양은 2012년 11월 중국계 호주인 남편과 결혼했다.

이후 2016년 첫째 아들을 출산했고, 지난해 둘째 아들을 낳은 데 이어 이번에 셋째 딸을 얻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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