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은 고소영과의 친분에 대해 묻자 고소영의 목소리를 따라하며 “정말 귀엽다”고 말했다. 이어 이혜영은 결혼이 알려지고 고소영이 “언니 나 부케 좀 받아줘”라고 했다. 그 때 “그렇게 친구가 없나 생각 들었다”고 말했다.
이혜영은 “이혼한 상태지 않나. 이왕이면 안 한 친구가 받는 게 좋지 않나. 미안하다고 말했었다”고 하니 고소영이 “언니가 알다시피 나 친구가 없잖아. 언니 남자친구 있다며 그러니까 언니가 받아”라고 말했다고 했다. 이에 이혜영은 잘 되라는 그의 말에 감동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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