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조정석 측 “악성 루머, 강력 대응…선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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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18일 13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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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정석
사진=조정석
최근 결혼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은 배우 조정석(38) 측이 온라인 메신저 등을 통해 확산하고 있는 악성 루머와 관련,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정석의 소속사인 JS컴퍼니는 18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현재 배우 조정석과 관련하여 커뮤니티 등을 통해 터무니없는 악성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전했다.

조정석 측은 “그동안 당사는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조정석이기에 근거 없는 소문들에 대해서 어느 정도 감수하고, 강력한 대응을 하지 않았다”면서도 “현재 유포되고 있는 허위 사실과 관련해서 배우 당사자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에 대한 억측과 소문이 확산되고 있어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추후 악성루머, 허위사실 및 인신공격성 발언에 해당하는 모든 게시글, 관련 댓글 등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경우 이와 관련하여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력하게 대응하고자 한다”며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통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전날 온라인 메신저, 소셜미디어 등을 중심으로 조정석에 관한 악성 루머가 확산했다. 이에 조정석에 관한 기사들이 쏟아져 나왔고, 일부 누리꾼들은 기사 댓글을 통해서도 지라시 내용을 언급하며 확인되지 않은 소문을 퍼트렸다.

조정석은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가수 거미(본명 박지연·37)와 최근 언약식을 갖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거미는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결혼 소식을 전하며 “평생 서로를 존경하고 배려하며 함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이하 조정석 소속사 입장 전문 ▼

안녕하세요, JS컴퍼니입니다.

현재 배우 조정석과 관련하여 커뮤니티 등을 통해 터무니없는 악성 루머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당사는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조정석이기에 근거 없는 소문들에 대해서 어느 정도 감수하고, 강력한 대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현재 유포되고 있는 허위 사실과 관련해서 배우 당사자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에 대한 억측과 소문이 확산되고 있어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습니다.

당사는 추후 악성루머, 허위사실 및 인신공격성 발언에 해당하는 모든 게시글, 관련 댓글 등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와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가 지속될 경우 이와 관련하여 법적 절차를 토대로 강력하게 대응하고자 합니다.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통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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