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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진-낸시랭, ‘깜짝 결혼’ 1년도 안 됐는데…새드엔딩 결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0-10 18:36
2018년 10월 10일 18시 36분
입력
2018-10-10 18:28
2018년 10월 10일 18시 28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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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낸시랭 인스타그램 갈무리
지난해 12월 깜짝 결혼을 발표해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팝아티스트 낸시랭, 왕진진 부부가 결혼 발표를 한지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파경 위기를 맞았다.
낸시랭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왕진진과의 혼인신고 인증샷을 올리며 “우리의 길에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축복된 나날이 계속 되기를 진심으로 소원한다. 축하해주시고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결혼 발표 뒤 왕진진이 고(故) 장자연 사건 편지 위조, 사실혼, 전자발찌 착용, 사기 등 각종 의혹을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낸시랭을 향한 걱정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그럼에도 낸시랭은 왕진진이 의혹을 해명하는 기자회견에 동반 참석하는 등 왕진진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낸시랭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왕진진이) 사생활을 밝힐 의무가 없다”면서 “남편을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 같이 있으면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달 4일부터 언론을 통해 낸시랭과 왕진진의 애정전선에 문제가 생긴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 시작했다.
왕진진이 낸시랭과 부부싸움 중 물건을 부수는 등의 행동을 해 특수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 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는 것.
이후 낸시랭이 다수의 매체를 통해 “남편과 화해했고,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혀 사건이 일단락되는 듯 했으나, 10일 왕진진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두 사람의 갈등이 다시 한 번 수면에 올랐다.
왕진진은 뉴스컬처와 인터뷰에서 “낸시랭과의 관계가 끝났다”면서 “와이프는 이혼 진행을 위해 법률 대리인을 고용한 상태다. 하늘이 맺어준 인연을 끝까지 지키려고 최선을 다했지만 이미 낸시랭의 마음이 떠난 것 같다”고 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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