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 첫 솔로 앨범 발매…데뷔 11년만에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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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4일 2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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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리 소셜미디어
사진=유리 소셜미디어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데뷔 11년 만에 처음 솔로 가수로 나섰다.

유리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솔로 앨범 ‘The First Scene’ 수록곡들을 발매했다.

해당 앨범에는 타이틀곡 ‘빠져가’를 비롯한 6곡이 수록돼 있다. ‘빠져가’는 오리엔탈풍의 전통적 요소가 가미된 경쾌한 리듬과 캐치한 훅 멜로디가 인상적인 팝 댄스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깊은 사랑에 빠져들고 싶은 마음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유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12년차 경력직이지만 신인 가수로 인사드리게 됐다. 저의 이름을 내세워 음악을 보여드리거나 앨범을 내는 게 처음이라 생각보다 긴장이 많이 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유리는 2007년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한 이후 활발하게 활동했다.

유리는 “소녀시대가 워낙 다양한 곡들로 활동했지만 그보다 더 진하고 깊은 매력을 발산하려고 한다”라며 “긴장된다고 하니까 멤버들이 단체 채팅방에서 엄청나게 응원을 해줬다”라고 말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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