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재 “공황장애·우울증 약 먹는 중…정신과에 대한 인식 바뀌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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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4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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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우원재(23)가 불안장애와 공황장애로 정신과 처방 약을 복용하고 있음을 밝혔다.

3일 MBC'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우원재는 자신의 노래 가사에 나오는 ‘알약’에 관해 "불안장애, 우울증, 공황장애 관련 약"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정신과에 대한 인식이 잘못된 거 같다. 나는 감기 같은 거로 생각한다. 누구나 걸릴 수 있고 걸려도 참는 사람이 있고 민감한 사람이 있을 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약을 아침저녁으로 3개씩 먹는다. 인식이 부정적이라 복용 자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더라"며 "내가 아무렇지 않게 말해야 인식이 바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자신이 가진 어두운 이미지를 떨쳐내고 있다고 밝혔다. 우원재는 "사실 쇼미더머니 출연 당시에는 굉장히 힘들었다. 세상을 비뚤게 보고 사람을 안 믿었다"며 "소속사 AOMG 들어와서 형들을 보고 깨우친 것이 많다. 평소에 다들 양아치 같아 보여도 정말 열심히 산다. 하루를 꽉꽉 채워 바르게 사는데, 형들을 보며 ‘저게 어른이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우원재는 이날 자신이 연애 중이라는 사실도 밝혔다. 그는 ‘혹시 지금 만나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있다"고 솔직하게 답하면서 "사전 인터뷰 때만 해도 없었는데, 아주 최근에 생겼다. 헤어졌다가 다시 사귀게 됐다. 거짓말을 못 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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