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지나유, 새벽 우유배달…“월 45만 원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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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1일 0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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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간극장 갈무리
사진=인간극장 갈무리
걸그룹 배드키즈 출신 트로트 가수 지나유(26·유지나)의 근황이 공개됐다. 그는 새벽에 우유배달을 하고 있었다.

지나유는 1일 방송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나유는 2014년 걸그룹 배드키즈 멤버로 무대에서다가 2015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지나유는 7개월째 새벽 우유 배달을 하고 있었다. 일주일에 5번 아파트 단지를 돌며 우유 배달을 하면서 받는 돈은 한 달에 45만 원.

지나유가 새벽에 우유 배달을 하는 건 자신을 돕는 가족들을 위해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결심이 섰기 때문.

지나유는 우유 배달을 새벽에 하기 때문에 가수 활동에는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나유는 2014년 ‘귓방망이’, ‘바밤바’ 등의 곡을 낸 걸그룹 배드키즈로 데뷔했다. 2015년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지나유는 지난해 베스트가요쇼 대축제 신인가수상을 수상하는 등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올 7월 ‘히든싱어’ 홍진영 편에 출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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