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근은 지난달 30일 오후 11시경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는 사실이 5일 뒤늦게 알려졌다.
한동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본인의 잘못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향후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면서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성실히 경찰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동근의 사과에도 그를 향한 누리꾼들의 비난은 계속되고 있다. 특히 불과 이틀 전(지난달 28일) 뮤지컬 프로듀서 황민 씨의 음주 교통사고로 2명이 숨지고, 이를 비판하는 여론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상황에서 한동근이 음주운전을 했다고 지적하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이디 llll****는 “황민 음주운전해서 사람 2명 죽은 게 얼마나 되었다고.. 너는 너고 나는 나다 이건가? 세상 혼자 사네”라고 비판했다.
이 외에 누리꾼들은 “음주? 대리 부르지 그랬냐 쯧쯧(5525****)”, “음주운전은 살인행위(jaee****)”, “자숙기간이 아니고 영원히 나오지마(bwii****)”, “대리라는 사치.. 잘 좀하지 팬인데 실망했다(jyjn****)”, “가수의 끝을 써보려 해(5557****)” 등의 비판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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