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태영♥유진, ‘딸기’ 부모 됐다…“18일 둘째 딸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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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8월 23일 15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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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태영 인스타그램
사진=기태영 인스타그램
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본명 김유진·37)이 둘째 딸을 출산했다.

23일 유진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유진, 기태영 부부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한다”며 유진의 출산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유진 씨가 지난 18일 오후 첫째 딸 로희에 이어 건강한 둘째 딸을 출산하며 두 딸의 엄마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른바 ‘딸기(딸+기집애)’ 부모가 되 것.

유진과 아이는 건강한 상태이며, 유진은 남편 기태영(본명 김용우·40)과 가족들의 보살핌으로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또 한 번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며 “아낌없이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귀한 새 생명을 맞이하게 된 유진, 기태영씨 부부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유진과 기태영은 2009년 MBC 드라마 ‘인연만들기’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 2011년 7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4년 뒤인 2015년 4월 첫 딸 로희 양을 얻었다. 이들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딸 로희와 함께 하는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다음은 유진 측 소속사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유진씨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유진, 기태영 부부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유진씨가 지난 18일 오후 첫째 딸 로희에 이어 건강한 둘째 딸을 출산하며 두 딸의 엄마가 되었습니다.

유진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기태영씨를 비롯한 가족들의 보살핌으로 빠르게 회복 중입니다.

또 한 번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입니다.

아낌없이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귀한 새 생명을 맞이하게 된 유진,기태영씨 부부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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