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前멤버 은진, 잘 지내…행복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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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8월 9일 1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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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다이아 출신 은진/스포츠동아DB
사진=다이아 출신 은진/스포츠동아DB
걸그룹 다이아 출신 은진의 근황이 전해졌다. 멤버들에 따르면 현재 은진은 잘 지낸다고.

다이아는 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미니 4집 ‘서머 에이드(Summer Ad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기희현은 은진의 탈퇴와 관련, “본인 의사를 존중했다”며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을 가끔 본다.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은진의 탈퇴 소식은 지난 5월 전해졌다. 은진은 팬카페에 “작년부터 몸이 많이 안 좋았다”면서 “멤버들이 있어 지금까지 버텨왔지만, 무대에서의 위압감과 공포감을 떨치기 어려웠다”고 탈퇴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은진은 “안 좋은 모습들을 보여 드린 적도 있고,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린 적도 많았다”며 “늦었지만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 다이아 컴백을 준비하고 있는 시점에서 저로 인해 멤버들에게 폐를 끼치고,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어 힘들지만 팀 탈퇴라는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이아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서머 에이드(Summer Ade)’를 공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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