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준, V.O.S+작곡가로 종횡무진 활약 …결혼 전 ‘속도위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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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8월 9일 11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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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현준 인스타그램
사진=최현준 인스타그램
가수 최현준(37)·신소이 부부가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합류하면서 최현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최현준은 지난 2004년 V.O.S의 1집 앨범 ‘더 리얼(The Real)’로 데뷔했다. V.O.S는 ‘눈을 보고 말해요’(2004), ‘뷰티풀 라이프’(2008), ‘큰일이다’(2009)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2007년 싱글 앨범 ‘NA2ZEN(나이젠)’을 발매한 뒤 솔로로도 활동 중이다.

최현준은 작곡팀 e.one을 통해 작곡가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가수 비 ‘러브 스토리’(2008), 백아연 ‘어 굿 보이’(2013), 카라 ‘큐피드’(2015), 원더걸스 ‘아이 필 유’(2015) 등 유명 가수들의 곡에 참여했다.

최근에는 에이프릴 ‘BEEP’(2018), 페이버릿 ‘하트 시그널’(2018) 등의 곡을 쓰기도 했다.

최현준은 지난 2014년 5월 패션 사업가 겸 모델인 신소이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특히 그는 결혼보다 3개월 앞서 득남 소식을 전해 ‘속도위반’으로 화제를 모았다.

2016년 6월에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아내와의 첫만남을 공개했다. 당시 그는 “카페에 갔는데 귀여운 아르바이트생(아내)이 있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아르바이트생이 아니라 그 카페의 사장님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패널들은 “혹시 아내가 사장님인 것을 알고 난 후 더 예뻐 보였나”라고 물었고, 최현준은 “‘꼭 내 것으로 만들어야지’라고 생각하긴 했었다”라고 답했다.

한편, 최현준과 신소이 부부는 8일부터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합류했다. 이날 최현준의 모친은 손주보다 아들을 더 위하는 ‘아들 바보’로 시선을 끌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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