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이시언이 요리 중 뜻밖의 ‘불 쇼’를 일으켰다.
13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나래바’를 방문한 이시언과 기안84가 박나래에게 요리 비법을 전수 받는다.
이시언은 스테이크 요리를, 기안84는 김치볶음밥을 만들고 있었다. 박나래가 “소스는 어떻게 만들 예정이냐”고 묻자, 이시언은 “포도주를 끓여서 만들 것”이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어 스테이크를 구운 뒤 프라이팬에 남은 육즙에 포도주를 부었다. 그 순간 프라이팬에서 큰 불이 올라왔고 박나래는 “오오오 불쇼다”라고 말했다.
전문 요리사들이 흔히 보이는 요리 방법이지만, 이는 이시언이 의도 했던 일이 아니었다.
옆에 있던 기안84도 눈이 휘둥그래져저서 기겁했다.
박나래는 “솔직히 불나는 줄 알고 깜짝 놀랐다. 캠프파이어인 줄 알고 소원을 빌 뻔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언은 “안 되겠다”며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소스를 첨가해 스테이크 소스를 완성했다.
나혼자 산다는 이날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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