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차’ 미나♥류필립 결혼 “사회 편견 이겨내느라 힘들 때 많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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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7월 7일 1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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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나 인스타그램
사진=미나 인스타그램
17세 차 연상연하 커플인 가수 미나(본명 심민아·46)-류필립(29)이 7일 결혼식을 올린다.

미나와 류필립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강남 모처에서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 화촉을 밝힌다. 올해 초 이미 혼인 신고를 마친 두 사람은 친지들의 축하 속에 정식 부부가 된다.

이날 사회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배우 김승현이 맡았으며, 축가는 조관우, 류필립이 몸담은 그룹 소리얼이 부른다.

결혼식을 앞둔 미나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청첩장 사진을 공개하며 “저희 필미부부 오늘 드디어 결혼해요~^^ 많은 분들 축복 속에 결혼식을 하게 돼서 너무 영광이고 감사드립니다~~ 사회의 편견을 이겨내느라 힘들 때도 많았지만 오랫동안 만나면서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쌓여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어요 ~ㅎ저희 두 사람 행복하고 아름답게 잘 살아가겠습니다. 여러분들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류필립도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사진을 게재하며 “저희 필미부부 드디어 결혼 합니다!! 제가 핑계라면 너무너무 정신 없어서 일일히 연락을 드리지 못하고 놓친 분이 있지 않을까 걱정되어 이렇게 인스타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혹시라도 제가 연락을 못 드렸어도 이해해주시고 저에게 연락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변함없이 사랑하고 이쁘게 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나와 류필립은 지난 2015년 6월 처음 만나 두 달 뒤인 8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3년가량 인연을 이어오다 부부의 연을 맺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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